시흥시 포동 폐염전 부근에서 비행훈련을 하던 경비행기가 추락됐다.
시흥소방서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 20분경 추락한 경비행기( 클럽뷰티플라이 김포소재 GESSNA172)는 오후 2시 30분경 김포공항을 이룩하여 포동 상공에서 비행훈련을 하던 중이었으며, 원인을 알 수 없는 내용으로 엔진이 멈추면서 인근 폐염전으로 추락하게 됐다고 밝혔다.
비행기에 탑승했던 조종사 강 모(남 67세) 기장, 조 모(남 44세), 한 모(남 46세) 교육생 3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피해액은 시흥소방서 추산 3천2백여만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시흥소방서는 즉시 장비와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여 소방 및 구호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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