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 위원장 이동준)는 지난 6일 취약계층 30가구에 드림키트를 전달했다.
드림키트는 일주일 분의 신선한 식재료(육류, 달걀, 채소, 과일 등)가 담긴 푸드박스로 2018년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이는 영양사로 근무하고 있는 협의체 위원 재능기부로 직접 식단을 구성해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개선하도록 돕고 위원들이 매주 1회 방문 전달함으로써 안부를 살피는 역할까지 더해 의미가 있다.
이동준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 사업이 취약계층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기호에 따라 직접 조리할 수 있어 만족도가 꾸준히 높은 편이며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박종희 정왕3동장은 “드림키트는 특히 홀로 사는 어르신, 질병 및 장애가 있는 가구에 건강과 안부를 꾸준히 모니터링해 위기사항을 사전 예방할 수 있어 지역사회 꼭 필요한 사업이며 앞으로도 이웃과 이웃이 서로 돌보는 복지 공동체 활성화 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드림키트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수혜대상을 늘려 저소득 다자녀, 한부모가구 등 보다 다양한 계층에 전달 할 계획이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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