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코로나 확진자, 이태원 클럽 공개 '킹클럽+술판' (사진-용인시청 제공)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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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용인 코로나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됐다.
서울 용산구는 7일 용인시 66번 확진자와 안양시 23번 확진자의 용산구 내 동선을 공개했다.
이들은 지난 1일 오후 11시 이태원동 주점인 ‘술판’을 찾았다. 버스 8100번을 이용했고 입실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했다.
이어 2일 0시부터 오전 4시까지 용산구 이태원동 편의점, 클럽, 주점을 연달아 방문했다. 방문한 클럽 이름은 우사단로에 있는 ‘킹클럽’이며 오전 1시까지 머물렀다. 이후 1시6분~31분까지 주점 ‘트렁크’로 자리를 옮겼다. 이동은 도보로 했다.
이후 오전 1시40분 인근 클럽으로 이동한 뒤 10분 머물렀다. 이후 다시 오전 2시 킹클럽으로 돌아온 뒤 3시10분까지 있었다. 이어 오전 3시11분 근처 편의점을 들렀는데 당시는 마스크 미착용 상태였고 접촉차는 없었다. 마지막으로 오전 3시32분~3시47분 주점인 ‘퀸’으로 이동한 뒤 택시를 이용해 귀가했다.
주점과 클럽 입실 시에는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고 도보로 이동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클럽은 확진자의 방문 시간이 길지 않아 밀접접촉자가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 곳이다.
한편 안양시는 코로나 23번째 확진자 가족이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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