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신현동새마을부녀회(회장 최복희)는 지난 4월 25일 신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새마을지도자 20여명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운 홀몸어르신들을 위해서 고추장 80개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였다.
한편 신현동새마을부녀회는 헌옷을 모은 매각대금과 설명절 떡국 판매대금을 모아서 가정의달에 신현동새마을경노잔치와 효도관광 등의 사업대금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몇해 전 부터는 고추장도 만들어 지역의 농민이 재배한 고춧가루를 사용하여 고추장도 만들어 처음 30가구에서 계속 늘리다보니 올해는 80가구를 지원하게 되었다.
매년 시흥시새마을부녀회에서는 각동으로 사랑듬뿍 고추장을 300개를 전달하고 있는데 각동으로 나누다보니 항상 부족하였기에 신현동새마을부녀회원들이 뜻을 모아서 고추장을 자체 기금으로 만들게 되었다.
최복희 부녀회장은 "하지만 그래도 나누어 줄 이웃들이 너무 많다."며 나눔의 기쁨에 힘든 일임에도 불구하고 새마을지도자로서의 봉사의 기쁨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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