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봄철 산불예방 강조

담배꽁초 무단 투척 금지,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0/04/27 [17:5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04/27 [17:52]
시흥소방서, 봄철 산불예방 강조
담배꽁초 무단 투척 금지, 쓰레기 소각 금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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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6일 조남동 산불 사진

 

시흥소방서(서장 길영관)가 최근 이어지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에 따른 산불 주의를 당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서울․경기 등 대부분 지방은 사흘 내지 엿새째 건조주의보가 발령되고 있는 상황으로 산불위기경보는 ‘경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경북 안동에서 산불이 발생해 축구장 1,100개 가량의 면적인 800ha의 산림에 피해가 일어났고 시흥시도 산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건조한 봄철 산불은 강풍에 의해 대형 화재로 확대될 위험이 높으며 대부분 입산자 실화나 소각 등으로 발생한다. 산불 예방수칙에는 ▲담배꽁초 무단 투척 금지 ▲논ㆍ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산행 시 화기ㆍ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이 있다.

입산객은 산불 발견 즉시 119나 해당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만약 산불과 맞닥뜨린다면 침착하게 바람이 부는 방향, 이미 타버린 지역, 저지대 수풀이 적은 지역, 계곡 등으로 대피하는 게 안전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바람의 영향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예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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