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강남술집 확진자와 접촉한 30대 여성이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했다.
23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 조치를 지키지 않고 무단으로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성동구 금호동 거주 30대 여성 A씨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이달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강남구 유흥업소 종사자와 접촉했다. 이에 따라 A씨는 이달 11일까지 자가격리를 해야 하지만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9~10일 외출했다.
구청은 A씨와 연락이 되지 않자 당국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관련 자가격리 이탈에는 무관용 원칙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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