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재검표 주장에 누리꾼 분노 "국민세금으로 하지마"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4/23 [08:58]
강선영 기사입력  2020/04/23 [08:58]
민경욱, 재검표 주장에 누리꾼 분노 "국민세금으로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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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경욱, 재검표 주장에 누리꾼 분노 "국민세금으로 하지마"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제21대 총선에서 인천 연수을에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해 낙선한 민경욱 통합당 의원이 사전투표 재검표를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민 의원은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인천범시민단체연합의 사전투표 의혹 제기 기자회견을 통해 “재검표 요구를 위한 사전조치로 법원에 증거보전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후보 개개인이 증거보전 신청을 하고 법률적인 조력이 필요하면 당에서도 조력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고도 했다.

 

민 의원은 이어 “선관위에 나타난 집계표에 의하면 제 선거구(인천 연수을)에서 투표 포기자가 ‘-9’로 나타난다”면서 “업무를 방해했거나 잘못된 것 아닌가. 이런 부분은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국회의원하면서 국민세금으로 공짜밥 처먹고 재검표도 아니면 말고 식으로 내돈 안쓰고 하겠다는 도둑놈 심보 그런데도 저런 버러지들에게 후원하는 벌레들도 있네", "민경욱은 자기의 이익+민주주의 를 위해서 자신의 재산 "일부"도 못쓰시네요... 왜?? 해봐야 결과 똑같을꺼니깐 지돈 쓰기 싫다는 이야기임", "[노컷체크] 민경욱 제기 '사전투표 의혹' 사실일까 민경욱 개인 재산이 40억이 넘는다는데 왠 모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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