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시험 5월 재개, 9급+소방직 시험 일정은? (사진-SBS 뉴스 캡쳐)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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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정부가 코로나19로 잠정 연기했던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일정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22일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일정을 조정해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1차 시험과 지역인재 7급 필기시험을 다음달 16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2차 논술시험(행정)은 8월 21~25일, 3차 면접은 12월 17~19일 치러진다.
9급 공채는 7월 11일, 7급 공채는 9월 26일 각각 필기시험이 치러질 계획이다.
지역인재선발 시험은 7급 5월 16일, 9급 9월 26일에 치러진다. 소방직 공무원 필기시험은 예정보다 3개월 늦춰진 6월 20일에 시행하기로 했다.
아직 확정되지 않는 △입법고시 △국회 사무처 8급 △기상직 9급 △경찰직 1회 시험·전의경 경채 △해경 공채 등의 시험 일정 공고도 조만간 나올 전망이다.
인사처 관계자는 "공무원 채용시험 재개는 전문가, 방역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지자 그동안 중단됐던 공공기관들이 잇따라 채용에 나서고 있다.
이달에만 주요 공공기관 52곳이 모두 1663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공고를 냈다. 경기도와 광주광역시는 시·도 내 공공기관을 모아 합동 채용을 시행한다.
이번주부터 채용을 진행하는 공공기관은 한국재정정보원 등 8곳이다. 모두 649명을 뽑는다. 지방자치단체도 합동채용에 나서고 있다.
미뤄졌던 전문자격증 시험도 재개되고 있다. 변리사시험은 5월 30일, 관세사 1차 필기시험은 6월 27일로 확정됐다. 감정평가사·세무사·관세사 1차 필기시험 일정도 곧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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