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12회 기후변화주간 홈페이지 © 주간시흥 |
|
[주간시흥=주간시흥] 환경부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소등행사를 진행했다.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에서는 동시에 건물 조명을 끄는 소등 행사를 열었다. 소등 행사에는 정부세종청사 등 전국 공공기관 2484곳을 비롯해 전국 공동주택(아파트) 1973개 단지, 기업 건물 등 191곳이 참여했다.
뿐만아니라 환경부는 50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22부터 28일까지 제12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기후변화주간에는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실천 행동을 이끌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다만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을 중심으로 열릴 예정이다.
송승헌·김종진·엄홍길 등 유명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저탄소 생활 실천 영상도 선보인다.
한편 ‘지구의 날’은 1969년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미국 위스콘신주의 상원의원 게이로드 넬슨이 ‘지구의 날’을 주창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이후 전 세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을 깨끗이 하기 위한 실천적인 행동을 했으며, 이후 매년 민간환경단체 주관으로 4월 22일에 지구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