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보위원장 "김정은 신변, 특이 징후 없다고 판단"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4/21 [23:06]
강선영 기사입력  2020/04/21 [23:06]
국회 정보위원장 "김정은 신변, 특이 징후 없다고 판단"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국회 정보위원장 "김정은 신변, 특이 징후 없다고 판단"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국회 정보위원장인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해 "특이 징후는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1일 "김 위원장이 건강상 특이 징후는 없는 것 같다고 판단한다"며 "관련한 국가정보원의 구두·대면보고를 받고 나서 정보위원장으로서 판단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국정원은 한국·미국간 정보를 공유하며 관련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나, 확인해줄 내용은 없다는 취지의 공식 보고를 국회에 했다"고 부연했으며 국정원은 김 위원장의 신변에 큰 변화가 있지는 않은 쪽에 무게를 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김 위원장이 현재 측근 인사들과 지방에 체류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는 청와대의 언급에 대해서도 "그것이 틀리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CNN방송은 20일(현지시간) 미국 관리를 인용해 '김 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