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건강이상설? 靑 "김정은 정상 활동"

▲ 김정은(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김정은, 건강이상설이 불거진 가운데 청와대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1일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김정은 위원장이 현재 측근 인사들과 지방에 체류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 이상설을 뒷받침할만한 아무 특이 동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일축했다.

또한 "북한의 노동당, 내각, 군부 등 어디도 비상경계와 같은 특별한 움직임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미 CNN은 20일(현지시간)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큰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 이후에 중대한 위험에 처해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미국 정부가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NK도 북한 내부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지난 12일 평안북도 묘향산 지구내 전용병원인 향산진료소에서 심혈관 시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