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긴급재난지원금 '서울복지포털' 신청 방법은?(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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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연일 화제인 가운데 이를 이용한 사기 행각이 늘어나고 있다.
21일 서울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피해 지원이 본격화되면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 관련 스미싱 의심문자가 130여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ing)의 합성어이다.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를 대량 전송 후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해 금융정보·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사기수법이다.
최근 정부와 지자체의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지급이 시작됨에 따라 스미싱 문자에서는 관련상품권이 도착했다며 자연스럽게 함께 명시된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도록 유도한다.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상황이 있다면 이같은 문자는 즉시 삭제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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