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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군포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10시35분쯤 경기 군포시 부곡동 10층 건물인 군포물류터미널에서 불이났다.
이에 소방당국이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해당 화재는 물류센터 F동 쓰레기 소각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응 3단계는 인접한 소방서 10곳 이상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