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심상정 (사진=심상정 대표 페이스북)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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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100만원 모두 수령할 수 있도록 각 당이 힘을 모두 모아야 한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온 국민이 기다리고 있다. 이제 더 이상 지체할 여유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가 재난지원금 방침을 발표한 지 20여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지급 범위와 재원 마련 방안이 논란 중에 있다"며 "이러다 5월을 넘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고 꼬집었다.
심 대표는 특히 "각 당이 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을 한 목소리로 요구하고 있음에도 정부가 70% 지원 방침에 따른 추가경정예산(추경) 규모를 고수하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설명했다.
심 대표는 아울러 미래통합당을 향해서도 "전국민 재난지원금 50만원 지급 약속에 대해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통합당의 안(案)대로 하더라도 지출 구조조정을 통한 재원 확보는 규모에 있어 한계가 클 수밖에 없다"며 "따라서 통합당은 국채 발행을 통한 예산확보 방안에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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