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 즉시 완화 반대가 63.3%로 높아, 이유는(?)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0/04/19 [19:4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04/19 [19:43]
사회적 거리 즉시 완화 반대가 63.3%로 높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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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 자료  © 주간시흥


회적 거리 두기와 관련된 국민 인식 조사 결과 사회적 거리 두기 즉시 완화에 대하여 36.7%가 동의했고,63.3%가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17, 18일 이틀 동안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된국민 1,000을 대상으로 회적 거리 두기와 관련된 국민인식조사(웹조사 및 모바일 조사 병행)를 실시한 결과 사회적 거리 두기 즉시 완화에 대하여 반대가 63.3%로 높게 나타났다고 19일 발표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즉시 완화에 반대한 구체적인 이유백신·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언제든 재확산될 수 있으므로 66.2%, 국내 신규 확진자가 여전히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14.4%, 해외확진자 발생 현황이 매우 우려되기 때문에 13.3%, 국민이 생활방역수칙에 익숙하지 않아 안내·교육 기간이 필요해서라는 의견이6.2%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즉시 완화에 동의한 구체적인 이유는국민이 일상에서도 생활방역 수칙을 충분히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43.6%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확진자 수가 충분히 감소했기 때문에 19.6%, 경제가 너무 어렵기 때문에 19.1%, 사회적거리 두기로 인한 피로감 때문이라는 의견이 17.7%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적 거리 두기 즉시 완화에 반대한 국민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는 적정 시기에 대해서는 확진자 수, 국제 상황, 백신·치료제 등을 고려한 방역 당국의 판단이 필요하며 기한을특정할 수 없다는 의견이 66.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조사 대상자 전체에 대하여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가 가장 시급한 영역에 대한 질문에는 초중고교 및 대학교52.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야외 활동 스포츠 시설 20.0%, 실내 활동 스포츠 시설 18.7%, 실내 좌석 시설 및숙박 시설 9.0%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하여 수행하였고,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서 최대 허용 표집오차 ±3.1%p 이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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