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재난기본소득 '119만명 신청'...접수 방법은?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4/18 [07:20]
강선영 기사입력  2020/04/18 [07:20]
수원 재난기본소득 '119만명 신청'...접수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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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재난기본소득 '119만명 신청'...접수 방법은?(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이 신청 시작 8일만에 53만3208명의 시민들이 접수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신청 첫날인 지난 9일, 7만1170명을 시작으로 16일까지 하루 평균 8만9000여 명이 신청했다. 재난

소득기본소득 지급 대상 시민 119만2724명 중 44.71%가 신청을 마쳤다. 수원시는 지난 16일까지 10만6220명에게 재난기본소득 10만 원을 지급했다.

 

신청자 중 19.92%가 재난기본소득을 지원받았다.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은 지난 2일 0시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5월 30일까지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20일부터는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신청 혼잡을 줄이기 위해 '마스크 구매 5부제' 방식처럼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시민은 월요일, 2·7일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토·일요일은 생년과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4월에 신청하는 시민은 신청인 명의 계좌로 현금을 입금해주고, 5월에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온누리상품권, 지역 화폐,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신청자 검증을 마치는 대로 빠르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원금을 받으신 시민들께서는 우리 지역 경제를 살리는 '착한 소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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