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남구청 (사진-부산남구청 페이스북)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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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부산 남구청이 17일 '남구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접수를 시작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남구청 '남구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부산남구청이 마련한 특별 재난 기금이다.
최근 중앙 정부가 검토 중인 '긴급재난지원금'과는 별개이며 지급대상은 지난 7일 기준 남구에 주소를 둔 모든 구민이다.
지급 금액은 1인당 5만원이다. 신청일로부터 10일이내 신청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인터넷(남구청 홈페이지) 신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등이 있다. 인터넷 신청은 부산남구청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 남구 재난긴급생활지원금 버튼을 클릭하면 되며, 방문 신청은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한 뒤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부산남구청 관계자는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은 선착순이 아니며, 신청한 모든 남구민에게 지원한다"며 "편리한 접수를 위해 인터넷 신청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재범 구청장은 "조금이라도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지역경제의 불씨가 되도록 최대한 빨리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지원하기 위해 전담 TF팀 구성 및 청년일자리 채용으로 지원 인력도 확보했다"면서 "계속 주민들의 생활안정 및 지역 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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