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랑나무의원 종사자 21명 자가격리 된 이유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4/17 [11:32]
강선영 기사입력  2020/04/17 [11:32]
대구 사랑나무의원 종사자 21명 자가격리 된 이유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대구 사랑나무의원 종사자 자가격리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대구 사랑나무의원 종사자 21명이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17일 대구시는 "중증환자가 입원해 있으면서도 간병인 전수조사에서 빠져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한 수성구 소재 사랑나무의원 종사자 21명이 자가격리 됐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이 병원에 근무하던 간병인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며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사랑나무의원은 보건복지부가 인증한 호스피스 완화 의료전문기관이며 1차 의료기관이면서도 간병인이 근무하는 특수한 경우다.

 

간병인 확진자 2명은 대구동산병원에 이송하여 치료 중에 있으며 병원 내 의료인 등 종사자 21명은 자가격리 조치하고, 입원환자 13명에 대한 검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12명이 음성판정, 나머지 1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17일 오전 중으로 입원환자 전원을 별도 병상이 마련된 대구의료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