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6주기, 막말 논란 되풀이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4/16 [08:10]
강선영 기사입력  2020/04/16 [08:10]
세월호 6주기, 막말 논란 되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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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6주기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았다.

 

세월호 6주기를 맞아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활동과 검찰 수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막말 관련 논란 등도 되풀이 되는 모양새다.

 

16일 시민단체 등은 "정부와 시민사회 등에서는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당시 상황에 대한 조사, 관련자 수사와 함께 안전 관련 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 등이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먼저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 포함된 2기 세월호 특조위는 선체 침몰과 탑승자 구조 과정, 정부의 후속 조치 등을 살펴보고 있다.

 

매년 4월16일을 즈음해 세월호 참사와 유가족 관련한 막말·폄훼성 발언 논란이 되풀이되고 있다.

 

차명진 미래통합당 경기 부천시병 후보의 세월호 유가족과 관련한 원색적 발언이 도마 위에 올라 지난 13일 제명 조치됐다.

 

그는 제명 결의 효력 정지에 대한 가처분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인용했다. 반면 세월호 관련 단체에서는 차 후보에게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가 있다는 취지로 주장하면서 법적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지난해 세월호 5주기를 앞둔 시점에는 "징하게 해쳐먹는다", "세월호 그만 좀 우려먹으라" 등의 정치권 발언이 논란이 되기도.

 

지난 2018년에는 "귀신 붙은 노랑 현수막", "죽음의 굿판" 발언 등에 대한 문제점이 화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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