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재난기본소득 (사진=수원시청)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수원시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화제에 올랐다. 

최근 수원시는 수원시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 기간을 오는 5월 29일까지 연장했다.

수원시는 "시는 재난기본소득 신청 첫날인 지난 9일, ‘수원형 재난기본소득 신청페이지’ 접속이 폭증해 서비스가 지연되자 시민들이 서비스를 더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수원시는 지난 11~12일 서비스를 중단했고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다시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수원시의 집계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재난기본소득 신청자는 총 7만1천170명이고, 이 가운데 1천4명이 신청당일 1인당 10만원을 계좌로 입금받았다.

한편 수원시 재난기본소득 신청방법은 수원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원형 재난기본소득 신청페이지 바로가기’를 클릭한 후 본인 인증을 하고, 신청자 개인 정보·계좌 번호를 입력한 후 저장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구매 5부제와 같은 방식으로 신청 5부제를 시행한다. 태어난 해 끝자리가 1·6인 사람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해야 한다.

오는 20일부터는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