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타액검사법(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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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코로나 타액검사법이 큰 관심을 받고있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처(FDA)는 타액으로 코로나19 감염을 진단할 수 있는 타액 검사법을 긴급 승인했다.
럿거스 대학 연구팀이 개발한 타액 검사법은 플라스틱 튜브를 주고 그 속에 침을 여러 번 뱉어 검사 요원에게 건네는 것으로 검사 요원이 피검자와 직접 얼굴을 마주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검사 요원의 감염 위험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타액 검사법은 임상시험 결과 코와 목구멍 속으로 면봉을 밀어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현재의 검사법과 정확도가 100%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액 검사법은 검사 요원이 피검자와 밀착해 검체를 직접 채취할 필요가 없어 검사 요원의 장갑과 마스크 등 소모되는 방역 장비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면봉이 콧속과 목구멍 속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피검자가 느끼는 불편함도 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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