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변이3종[사진=온라인커뮤니티]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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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코로나 변이3종 발생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과 독일의 유전학자들은 "코로나19 환자들의 유전체 분석 등을 통해 연구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에서 3종의 주요 유전적 변이인 'A', 'B', 'C'가 출현한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변이 'A'는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과 미국, 호주 등에서 발견됐다.
'B'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중 가장 흔한 변이로서 우한은 물론 동아시아 곳곳에서 발견됐다.
변이 'C'는 유럽 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견됐다.
연구팀은 변이 'B'가 'A'에서 파생하고, 변이 'C'는 다시 'B'에서 파생한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양한 지역이나 국가에 사는 주민들에 적응해 변이를 일으켰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는 코로나19가 인간과 오랜 기간 공존할 가능성이 있으며, 우리가 이 바이러스에 한층 경계를 강화하고 통제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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