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로나 사망자 1만 612명 '제2의 이탈리아 되나'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4/13 [21:41]
강선영 기사입력  2020/04/13 [21:41]
영국 코로나 사망자 1만 612명 '제2의 이탈리아 되나'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보리스 존슨 총리 입원 (사진=ytn 방송 캡처)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영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진 환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 

 

치명률은 12.6%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영국 보건부에 따르면, 12일(현지 시각) 영국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737명 늘어 1만612명을 기록했다. 미국(2만2115명), 이탈리아(1만9899명), 스페인(1만7209명), 프랑스(1만4393명)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수치다. 같은 시각 전체 확진자는 8만4279명으로 집계됐다.

 

영국의 코로나19 치명률은 12.6%이다. 이는 최악의 피해국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이탈리아(12.7%)와 비슷한 수치다. 다만 인구 100만 명 당 사망자는 156명으로, 스페인(368명), 이탈리아(329명), 벨기에(311명), 프랑스(221명), 네덜란드(160명)보다 적은 편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