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리스 존슨 총리 입원 (사진=ytn 방송 캡처)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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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영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진 환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
치명률은 12.6%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영국 보건부에 따르면, 12일(현지 시각) 영국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737명 늘어 1만612명을 기록했다. 미국(2만2115명), 이탈리아(1만9899명), 스페인(1만7209명), 프랑스(1만4393명)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수치다. 같은 시각 전체 확진자는 8만4279명으로 집계됐다.
영국의 코로나19 치명률은 12.6%이다. 이는 최악의 피해국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이탈리아(12.7%)와 비슷한 수치다. 다만 인구 100만 명 당 사망자는 156명으로, 스페인(368명), 이탈리아(329명), 벨기에(311명), 프랑스(221명), 네덜란드(160명)보다 적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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