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코로나 안정화 물거품?(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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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스페인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스페인 당국은 경제활동 제한 조치를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
스페인 정부는 재택이나 원격근무가 불가능한 건설업, 제조업의 일부 부문의 활동제한을 13일부터 일부 해제한다고 현지시간 12일 발표했다.
스페인 정부는 앞서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비필수 경제부문의 활동을 14일간 전면 중단시킨 바 있다.
13일부터 일부 업종에서 경제활동 제한 조치가 해제되기는 하지만, 국가비상사태와 그에 따른 전국적 이동제한령은 일단 25일까지 계속된다.
스페인에서는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아직 거센 상황에서 정부의 이런 일부 해제 조치가 너무 성급한 것이라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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