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의민족사장님사이트[사진=온라인커뮤니티]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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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배달의민족사장님사이트가 관심의 대상이다.
배달의민족에서 주문 수 등이 소상공인 금융대출을 위한 지표로 활용되면서다.
국내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하나은행과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범준 대표와 지성규 은행장을 비롯해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외식업 자영업자들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주문 수와 재주문율 등을 활용한 맞춤형 금융 상품 개발·운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배달의민족 입점 업주의 주문 정보 등을 토대로 신용등급을 보완할 수 있는 신용평가 모형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한 대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용평가 지표로는 주문 수 외에 재주문율, 광고상품 이용 기간, 리뷰 수 등 다양한 비금융 정보가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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