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영 기사입력  2020/04/12 [21:40]
경기지역화폐 '신청자만 83만여명' 신청금액 1000억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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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지역화폐[사진=강선영기자]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경기지역화폐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시작된 지 만 하루도 되지 않아 신청자가 83만여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다.

 

이를 감안해 도는 서버를 늘리는 등 즉각 조치에 들어가 4일차에 접어들면서 안정적으로 진행되면서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기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 )를 통한신청자는 총 82만6,226명이었고 신청금액은 1,359억 원으로 집계됐다. 

 

신청인원을 시간대별로 보면 지난 9일 오후 3시 온라인 신청 접수가 시작된 이후 ▲오후 3~6시 8만명(시간당 2만6,666명) ▲오후 6시~9시 29만6,277명(시간당 9만8,759명) ▲오후 9시~다음날 오전 2시 44만9,949명(시간당 8만9,989명)으로 밤늦은 시각 접속이 원활해 많은 인원이 신청한 것으로 분석됐다. 

 

당초 도는 동시접속자 최고 20만 명 이상 운영이 가능하도록 홈페이지를 설계했다. 또한, 웹서버 30대, DB서버 4대 등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해 안전성을 확보, 원활하게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도민들이 불편 없이 빠르게 신청할 수 있도록 휴대폰 인증지원 업체를 기존 1곳에서 3곳까지 늘리고 신용카드 인증센터 서버를 5대에서 20대로 증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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