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통합당 김종인 "재난지원금, 문재인 대통령 직무유기" 맹비난(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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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4·15 총선을 사흘 앞둔 12일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긴급재정명령 발동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12일 "경기도지사나 서울시장도 자기들 나름대로 재난지원금을 베풀어주고 있는데, 중앙정부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안 한다"며 "대통령이 직무유기를 하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지금 상황은 대규모 자연재해를 맞아 발생하는 경제 상황과 비슷하다"며 "재해를 맞았을 적에 막연히 적당하게 있을 수 있나. 도저히 정부의 태도를 이해할 방법이 없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다시 한번 비상경제대책위 이름으로 정부가 지금이라도 즉각 재정명령을 발동해서라도 재원을 확보하고, 어려운 지경에 처한 경제 주체를 살려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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