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코로나 완치 후 재확진 111명으로 늘어"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4/12 [14:09]
강선영 기사입력  2020/04/12 [14:09]
정은경 "코로나 완치 후 재확진 111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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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경 "코로나 완치 후 재확진 111명으로 늘어"(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오전 기자설명회에서 이날 0시까지 확진환자 가운데 치료를 마치고 격리가 해제됐다가 다시 확진(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가 111명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2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격리 해제된 이후에 재양성으로 확인된 사례가 현재 오늘 기준으로는 111명이 보고된 상황이다. 대구 지역에서 유증상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면서 늘었다. 현재 격리해제 후 재양성된 사례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 중앙역학조사반과 시도 조사반들이 공동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사방법은 현재 집단 발병하였던 요양원을 중심으로 해서 환자 대조군 조사도 진행하고 있고, 또 여러 가지 검체검사를 통해서 PCR 양성의 변화들을 살펴보는 중이다. 또 바이러스 배양검사를 시행을 해서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분리가 되는지도 확인하고 재양성 이후에 노출된 접촉자들이 양성으로 확인돼서 2차 전파가 일어났는지 등에 대한 조사를 기획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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