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사회적 가치 추구에 앞장서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자발적으로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16일 시흥의 예비사회적기업인 ㈜달고리(대표 권예은)가 35만 원 상당의 손세정제 100개를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3월 18일에는 예비사회적기업인 ㈜선한이웃사람들(대표 김용곤)에서 140만원 상당의 손세정제 700개를 대야동주민자치협의회를 통해 후원했다.
또한, 3월 25일에는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협업·상생을 위해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이사장 왕상민)에서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마스크 500개와 300만원 상당의 금액을 후원하기도 했다. 시흥시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코로나19 로부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홍승미 센터장은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흥시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나눔이 계속해서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로 기탁된 물품 및 후원금은 각각 관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일자리총괄과 사회적경제팀(031-310-605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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