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각계각층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음 모으기가 줄을 잇고 있어 시흥시민사회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농협은행(주)시흥시지부(지부장 김성현)는 수제필터면마스크 구입을 위한 후원금 2백만원을, 사단법인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회장 박미애)는 수제필터면마스크 200매를 시흥시1%복지재단(대표이사 서재열)(이하 ‘1%재단’)에 후원해왔다. 농협은행(주)시흥시지부는 시흥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1%재단에 기부한 후원금품이 284,157,000원에 이른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는 농업인 여성들로 구성된 단체로, 전통문화보존이라는 취지를 살려, 규방공예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습득한 기술과 솜씨로 시흥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봉사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 사단법인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기부 전달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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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각사(주지 원돈스님) 수선화 포트 전달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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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각사(주지 원돈스님)도 또 한번의 나눔을 실천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과 봉사자들을 위해 수선화 포트를 선물한 것이다. 이번 선물은 졸업식과 입학식 취소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원예농가를 돕는 한편, 격무에 시달리는 보건소 직원들과 봉사자들에게 마음의 쉼을 선물하고, 희망을 잃지 말라는 격려가 담겨 있다고 원돈스님은 밝혔다.
이에 1%재단 관계자는 “시흥의 여러 단체들이 솔선수범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힘써주시는 의료진과 봉사자를 비롯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시흥시민의 후원금품을 접수하여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기부 참여 희망 시 031) 435-2351로 언제라도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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