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수칙 준수를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다. 정부 지침에 따라 시흥시도 대시민 홍보를 진행하며, 공무원 복부 지침을 가다듬는 등 다양한 방안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이에 신천동(동장 유재홍)은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신천동행정복지센터 직원 10명을 포함해 통장 40명, 신천파출소장과 경찰관 5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신천역과 신천사거리, 삼미시장 일원을 돌며,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행동수칙을 홍보했다.
한 시민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기간 동안 사람이 많은 곳에는 가지 않기, 마스크 꼭 쓰기 등 기준을 세워놓고 행동해 왔는데,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세부 방안을 알려주어서 더 철저하게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 참여자 전원은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2미터 거리를 유지하는 등 안전 수칙을 준수했으며, 주민들에게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유재홍 신천동장은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15일간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조금 불편하고, 번거롭지만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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