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시흥(갑), (을) 후보로 제21대 총선에 나선 문정복, 조정식 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원팀으로 시흥발전을 책임지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30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은 시흥시 민주당 시도의원은 물론 청년당원 등 주요 당직자들이 함께함 가운데 진행됐다.
송미희 시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문정복 시흥(갑) 후보는 회견문 낭독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국회의원 후보와 저 문정복 후보는 앞으로 하나의 팀으로 시흥발전을 더불어민주당이 책임지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라고 말하고 “중단 없는 시흥발전을 위해서는 정부ㆍ여당의 힘 있는 정치인들이 필요하다.”라며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모아 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한 불안 심리로 인해 위축된 소비는 지금의 경제 침체의 주요한 원인으로 현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지역경제의 소비 위축이 이어진다면, 코로나 재난 종료 후 발생할 경제 침체는 우리들 삶에 더욱 치명적으로 다가올 것이다.”라며 “더불어민주당 시흥갑ㆍ을의 국회의원 후보와 시도의원은 현 코로나19로 인한 긴급 생계지원을 보편적 복지로 확대하여 지역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서민들의 가계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위축된 소비를 진작시키는 ‘시흥형 긴급재난지원금’의 지급을 시 행정부에 요청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조정식 시흥(을) 후보는 “코로나19 사태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위기에 직면해 있으나 우리 국민은 IMF사태, 2003년 금융위기와 사스 같은 고비마다 일치단결해서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했으며 이번에도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조정식과 문정복 후보는 문재인 정부ㆍ이재명 도 정부ㆍ임병택 시 정부가 한 팀으로 협력ㆍ발전할 수 있도록 정치적 가교 역할을 다해 중단 없는 시흥발전, 더불어민주당이 책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조정식 후보는 “이제 시흥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도전의 길에 나서야 한다.”라며 “정왕권 재도약, GTX-C 연장 등 시흥 대중교통 획기적 개선, 거모 공공주택지구 사업 조기 완공, 남북평화 글로벌 복합단지(서해경제 공동특구) 추진, 은계ㆍ장곡ㆍ매화ㆍ하중역 현실화 등 시민분들께 약속드린 시흥발전 비전을 성공적 완수하기 위해서는 힘 있는 정부ㆍ여당이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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