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예절 입문과정 2기 수료식 열려

소산서원서 전통예절교육으로 시민의식 변화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09/12/08 [12:0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09/12/08 [12:00]
한국전통예절 입문과정 2기 수료식 열려
소산서원서 전통예절교육으로 시민의식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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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예절교육 문화원(원장 안혜숙)은 지난 1일 신천동에 소재한 소산서원에서 한국의 전통예절을 전수 받는 입문과정 2기 수료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12주 동안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이 그동안 익힌 한국의 전통예절 형식을 직접 행하며 교육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는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이날 수료한 수료생들은 “그동안 제대로 알지 못했던 행동예절에 대해 이번교육을 통해 충분히 익혔으며 자신에 많은 변화를 가져 왔다. 앞으로 가정에서는 물론 더욱 많은 분들에게 전통예술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최용렬 강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 모두가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세 수례(손 씻기)식을 비롯해 차, 책 올리기(세서, 책씻기) 수료증 수여, 훈시 등의 순으로 한국 고유의 전통을 그대로 재현해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만들어 졌으며, 2부 행사로는 차와 떡을 함께나누며 덕담을 주고 받는 시간을 통해 그동안 교육과정에 대한 소감 등을 나눴다.

한국전통예절교육 문화원은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관혼상례, 생활예절 등 전통문화를 전파하고 있으며, 시흥시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된 과정으로 올해의 과정을 끝내고 내년 2월에 대시 개강하게 된다.

한국 전통예절교육 문화원(책임강사 최용렬)이 주관하고 신천동 소산서원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전통예절교육은 일반 시민들에게 우리의 전통예절에 대한 우수성을 이해하도록 하며 직접 시연하면서 전통예절의 맥을 짚어보고, 생활 속에서 올바른 우리예절을 찾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는 전통예절교육은 3개월 과정으로 매주 1회 3시간씩 오후에 실시하고 있다. 최용렬 강사는 “요즘 같이 무질서와 자기주장이 난무하는 시대에서 예절은 어쩌면 꼭 필요한 자기계발을 위한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이다”고 강조하고 있다.

관심 있는 분은 전문강사(최용렬 011-417-9111)에게 문의 하면 상세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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