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 이용자 40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립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시흥시가 지정한 기관·단체 (2개소)의 취미·여가·직업탐구·관람체험·자립준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한 달에 4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방과후활동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이 지급된다. 평일(월~금, 16~19시)과 토요일(9시~18시)에 사용 가능하다.
일반 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학생(만12세 이상 만18세 미만)이 신청할 수 있다. 단, 지역아동센터·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장애인 거주시설 입소자 등 방과후활동서비스와 유사한 서비스를 이용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40명을 모집하며,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부모·한부모․ 맞벌이가구 등 돌봄 취약가구의 발달장애학생이 우선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0일부터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http://www.siheung.go.kr) ‘고시공고’에서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 이용자 모집’을 검색해 확인하면 된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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