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28일 18개 동주민센터 청사관리 및 화장실 관리 담당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심화장실 운영을 위한 몰래카메라 탐지기 교육을 실시하고 탐지기를 각동에 배부했다.
불법촬영 카메라를 이용한 범죄에 대한 국민 불안감 증대에 따라 시흥시는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가능성이 높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철저한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환경을 조성하고자 안심화장실을 운영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동주민센터에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배부하고 동주민센터 화장실 점검은 물론 민간건물주나 관리자의 점검요청이 있을 경우 장비 및 점검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5월에는 어머니자율방범대에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배부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각동 어머니자율방범대가 관내 곳곳을 방범순찰을 하면서 관내 200여개의 공중화장실 및 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오는 9월 2일에는 정왕2동 어머니방범대와 시민안전과가 민·관 합동으로 중앙공원 화장실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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