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은옥)은 17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시흥지역 42개 꿈의학교 참여 학생들 중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육성을 위한 ‘많꿈!만꿈! 경기꿈의학교 참여학생 대상 레크숍 1탄’을 개최했다.
이번 ‘많꿈!만꿈! 레크숍 1탄’은 현재 꿈의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많꿈!만꿈”은 ‘학생들의 많은 꿈을 꿈의학교로 만들어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시흥꿈의학교의 슬로건이다.
이날 경기도교육청 만꿈 담당 유영주 장학사는 특강에서 “학생들이 꿈의학교를 통해 자신의 꿈을 찾고, 이를 실현해나가면서 도전, 성공, 실패의 경험을 고루 맛보는 과정이야말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멋진 성장의 과정이 될 것이다”라며 경기꿈의학교의 참된 의미를 전달하였다.
레크숍은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의 주도로 ‘1세션: 아이스워밍-꿈꾸는 사람들 이야기’, ‘2세션:오픈스페이스 테크놀로지-내가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꿈꾸는 학교’로 나눠 진행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자신들의 꿈을 찾아 이를 표현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모둠원들과 함께 즐겁게 대화하고 생각을 나누었으며 협력하였다. 자신들이 만든 꿈의학교를 소개하는 마지막 활동은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스스로를 대견하게 생각할 수 있게 한 시간이었다.
시흥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 조기주과장은 레크숍에 함께 참여하여 “시흥의 청소년들이 오늘 보여준 모습처럼 늘 자신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는 마음과 자세로 삶을 살아간다면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을 것이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시흥교육지원청은 “많꿈!만꿈! 레크숍 2탄”을 준비하고 있으며, 2탄에는 아직 경기꿈의학교를 경험해보지 못한 학생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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