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은 7월 25일, 8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어르신 및 선배시민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인권교육은 관내 어르신 누구나 들을 수 있도록 오픈강좌로 진행됐으며, 교육주제는 ▲이용자 간 인권문제 ▲이용자와 사회복지종사자 간 인권문제 ▲노인 학대 문제 ▲장애인 인권교육 등 포괄적인 인권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실제 사례와 동영상을 통해 다양한 인권문제의 실태에 대해 알아보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를통해 어르신의 ‘인권감수성’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을 진행한 브릿지엔 대표 김혜원 강사는 어르신들께 인권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이기분(포동, 77세)어르신은 “무심코 지나쳤고, 무시했던 부분이 상대방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라는 점을 느꼈고, 나부터 인권문제의 관심을 가지고 바꿔나가겠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인권과 관련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어르신과 종사자의 인권이 보호되고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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