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6월 29일~30일 1박 2일 간 수련원에서 ‘에코韓(한)마음’ 캠프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캠프는 고려인 청소년 가족에게 환경교육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가족 간 친밀감 형성 및 정서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하는 80여 고려인 가족들은 ‘환경 공동체, 갯벌 생태 체험, 가족나무액자만들기, 갯벌토 도자기만들기’ 등 다양한 환경프로그램 체험을 하며 바쁜 일상에서 접할 기회가 적었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에코韓마음’ 사업은 안산시 고려인지원센터 ‘사단법인 너머’와 연계해 연 3회 운영된다. 1차 활동은 지난 5월 4일 용인 한택식물원에서 진행됐으며, 마지막 3차 활동은 9월 28일 충남 서천에 있는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공공사업팀(070-5029-2750)이나 사단법인 너머(031-493-705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이 외에도 위기청소년캠프, 다문화가족 및 장애청소년가족캠프, 청소년환경교육, 청소년역사유적탐방, 국제교류사업 등 다양한 공공특성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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