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이재술 서장)는 지난 20일 심야시간에 공원 내 벤치에서 누워 잠이 든 피해자가 핸드폰을 떨어뜨린 것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다가 절취한 피의자를 목격하고 신속하게 제보한 시흥시청 관제센터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우리동네시민경찰로 선정하였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공원이나 휴양시설에 설치된 벤치에 누워서 잠을 자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주는 사건이다.
도시정보통합센터에 근무하는 CCTV관제센터요원들은 365일 24시간 실시간 방범용 CCTV영상을 모니터하며 범죄예방 및 검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흥경찰서장은 “쉽지않은 근무임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든든한 시흥시민의 눈이 되어 달라”며 격려하셨다.
우리동네시민경찰은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범죄예방 및 범인검거에 기여한 시민들의 작은 행동에 공익적 가치를 부여하여 미니경찰 뱃지를 수여하고, 시민경찰로 선정해서 자긍심을 높이고 동시에 시민과 경찰의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경기남부청에서 시행하는 프로젝트로 시흥경찰서 10번째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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