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봄을 맞아 지난 28일 오전 시흥에코센터에서 2019년 새로운 기획전시 ‘오늘도 맑음’ 오픈 기념식을 열었다.
기획전시 ‘오늘도 맑음’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등을 주제로 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시환경교육네트 및 지역단체, 경기도,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수도권기상청 등 관계자를 비롯한 일반시민 약 80명이 참석했다.
‘미세먼지’를 주제로 하는 미니 강연, 참가자와 함께 하는 토크파티가 있었고 맑은 하늘 염원 종이비행기 날리기나 공기정화식물 체험 등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오늘도 맑음’ 전시는 △신비롭게 아름다운 하늘 △특별하게 아름다운 하늘 △평범하게 아름다운 하늘 △뿌옇고 안타까운 하늘 △우리가 바라보는 하늘 △다함께 생각하는 하늘 의 총 6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10월까지 7개월 동안 관람객을 맞이한다.
본 전시는 미세먼지‧대기질에 관한 문제의식 제기나 예방 차원의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미세먼지 문제를 현대 미술적인 이미지로 풀어 아름다운 전시물로 표현했다. ‘수도권 기상청’의 협조로 ‘기상사진전 입상작’의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한 단계 더 수준 높은 전시를 완성할 수 있었다.
서울교대 뮤지엄교육연구소 김옥진 교사, 한국환경교육연구소 정수정 대표, 시흥지역 예술가인 최정수 작가, 오막아키텍트의 안광일 대표가 전시기획 TF팀의 일원으로 참여해 시흥에코센터와 함께 만들어낸 이번 전시는 지역 인재와 센터 그리고 외부 전문가와의 성공적인 협업 결과물이라는 데에 또한 큰 의미가 있다.
올해 10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전시 ‘오늘도 맑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www.sh-ecocenter.or.kr)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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