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용인시 소재 금호아시아나인재개발원에서 도내 청년창업농 10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창업농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창업농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문학(청년농업인의 열정과 미래) ▲농업에 필요한 세무상식 ▲4차산업과 농업전망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기법 ▲청년농업인 우수사례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도 농기원은 교육에 참여한 청년창업농들이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교육 및 현장중심의 컨설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택 농촌자원과장은 “일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창업농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하여 향후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창업농은 전국적으로 2018년 1,568명, 2019년 1,600명(예정)이 선정돼 최대 3년간 지원을 받으며, 경기도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도내 청년창업농들의 역량개발과 경영개선을 위해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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