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치매자원봉사자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치매환자와 가족,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해 달라며, 지난 20일 사랑의 쌀을 신천동치매안심마을에 기탁했다.
이 날 사랑의 쌀 전달식은 시흥시치매자원봉사단,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신천동주민센터, 치매안심마을 운영 관계자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0kg 쌀 6포, 20kg 쌀 9포를 각각 전달했다.
전달된 사랑의 쌀은 시흥시치매자원봉사단(이마트물류시화센터)이 후원하고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 신천동주민센터에서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는 신천동 치매안심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발굴된 저소득층 치매환자 및 가족과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 참여한 치매자원봉사자단은 시흥시이마트물류시화센터 직원들로 매달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및 치매안심마을 운영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향후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다양한 계층의 치매파트너를 양성하고 치매극복기관을 발굴해 공공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치매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