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K3리그 베이직 우승에 힘입어 어드밴스로 승격한 시흥시민축구단이 오는 23일 정왕동 육상경기장에서 청주FC를 만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2019년은 시흥시가 시로 승격된 지 30주년 되는 의미 있는 해이기도 하지만 시흥시민축구단에게도 특별한 해이다. 시흥시민축구단은 2018년도 K3리그 베이직 우승으로 오매불망 염원하던 리그 승격을 이뤄냈을 뿐 아니라 운영 주체 또한 올해부터 시흥시체육회로 변경돼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이제 막 어드밴스리그에 진입한 시흥시민축구단은 이날 개막전을 시작으로 정상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도전을 시작한다. 도전에 앞서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경품 등을 개막전에 제공할 예정이다.
가수 이성진씨가 진행하는 이날 식전행사로는 난타공연과 프로야구 치어리더 팀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을 마친 후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시흥시민축구단 명예구단주로 위촉하고, 2019년도 시즌의 성공을 기원하는 시축행사를 진행한다.
경기장에 찾아오시는 관객들을 위해서는 팬 사인회와 페이스페인팅, 스코어 맞추기, 너프건 사격 등의 다양한 즐길거리 등을 제공하고, 팝콘과 솜사탕, 푸드트럭을 준비해 풍성한 먹거리 또한 제공한다.
경기 후에는 2019년도 시즌 어센틱 유니폼, 사인볼 등의 푸짐한 경품을 추첨해 관중들에게 증정하고 2018년의 리그 우승을 기념해 50%할인된 금액에 입장권과 시즌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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