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목감도서관 개관식 열려

본격적인 도서관 서비스 운영 진행돼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9/03/16 [23:3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3/16 [23:34]
시흥시 목감도서관 개관식 열려
본격적인 도서관 서비스 운영 진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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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지난 12일 목감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도서관서비스를 시작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태경 시의회의장, 함진규 국회의원과 시흥교육지원청 조은옥 교육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지역학교장, 유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 및 주민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목감도서관이 개관해 기쁘다” 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기준을 준수해 지어진 도서관인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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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태경 의장은 “목감도서관의 건립을 위해 처음부터 함께 해온 만큼 목감도서관 건립에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며 목감도서관이 목감동 주민뿐만 아니라 시흥시민 모두가 쉬어갈 수 있는 공간, 즐거움이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진규 국회의원은 지역에서 학교를 다닐 때 도서관이 없어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하며 “시흥시가 인구 50만이 상회에서 20여개 동으로 늘어나게 되는데 각동마다 하나씩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고 “이 도서관에서 우수한 지역 인물이 나올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 예산 확보 시 도서관을 우선적으로 마련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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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개관식에서는 지역의 독서진흥을 위해 중앙도서관과 (사)한국문인협회 시흥시지부와의 상호협의를 위한 협약식도 진행됐다.

이날 부대행사로「시화 액자만들기」,「슈링크스 책갈피 만들기」, 1인극「사랑에 빠진 개구리」프로그램이 진행돼 많은 부모님과 어린이들이 참여했으며 야간에는 온가족이 함께 관람 할 수 있는「이야기 파시오」마당극 공연이 열려 어린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목감도서관은 연면적 2,983㎡로 지하1층 다목적실, 지상1층 어린이(유아)자료실, 2층 북카페 및 열람실, 3층 종합자료실, 4층에는 사무실과 문화교실이 위치하고 있다. 상호대차, 북스타트, 희망도서신청 등 각종 독서편의 시책을 통해 시민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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