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4일 도일초등학교(교장 김소양)에서는 1학년 신입생들을 위한 입학식을 거행했다.
70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입학식에는 200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함께 자리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입학식은 김소양 교장의 입학허가선언을 시작으로 예쁜 인형 머리띠를 한 1학년 담임교사 소개, 안전한 학교생활을 당부하는 6학년 선배들의 편지와 신입생 입학 기념선물 증정 등 다양한 행사로 입학생을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특히 입학 기념선물로 준비한 오카리나는 1학년 교육과정 예술 꿈 프로젝트에서 학생들이 직접 연주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신입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입학식에 참여한 1학년 3반의 한 학부모는 “입학식 포토존, 식장 안 형형색색의 풍선장식, 예쁜 고깔모자를 쓰고 이름표를 목에 건 모습을 보니 한 명 한 명 따스하게 보듬어 주시는 선생님의 마음이 느껴져 마음이 놓인다”며 “앞으로 우리 아이의 학교생활을 떠올리니 부모의 마음도 아이처럼 설렌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기획·총괄한 김소양 교장은 “처음 학교에 들어서는 아이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따뜻하고 친절한 입학식을 기획했다”며 “도일초의 새 주인공이 된 우리 신입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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