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시흥지역 금융인 M신협 정기총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에게 기념품 지급을 위해 노인들을 포함한 조합원들을 두 시간 가까이 추위에 떨게 하자 이에 일부 조합원들이 크게 항의 눈길을 끌었다.
M신협에서 진행한 정기총회는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11시부터 시작됐으나 10시부터 참가 조합원들로 부터 접수를 받았으며 접수가 끝난 조합원의 일부는 400여석인 늠내홀로 참석 했으나 한정된 좌석으로 들어가지 못한 수백 명의 조합원들은 선물은 나누어주는 곳으로 모여 시흥시청 주차장에 길게 줄을 늘어서는 진풍경을 연출됐다.
이날 10시 접수를 마친 수백 명의 조합원들이 추위에 떨며 시흥시청 주차장에 길게 줄을 서고 있었으나 현장에서 행사를 관리하던 신협 관계자는 총회가 끝나면 나눠주도록 지시받아 나누어줄 수 없다며 총회가 끝난 12시까지 기다리게 해 화가 난 일부 조합원들로부터 원성을 듣게 됐다.
이날 늠내홀에서 진행된 총회는 11시 1부 기념식 행사가 시작되어 12시경에 끝이났으며 행사장에는 조합원들이 이미 자리를 가득메워 더이상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날 현장에서 줄을 서며 기다리던 한 조합원은 “신협에서는 지역 금융으로 조합원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이렇게 작은 기념품을 받기위해 줄을 서게 하는 것은 조합원들에 배려하지않고 무시하는 것 아니냐.”라며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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