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은이)는 2019년 2월 8일(금) 능곡분관 결혼이민자 상반기 한국어교실 개강식을 실시하였다. 이날 첫 개강식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필리핀, 몽골, 우즈벡 출신의 결혼이민여성 총30여명이 참여하였다.
진행순서로는 센터사업소개 및 상반기 한국어교육 안내, 서포터즈단 소개, 시흥경찰서와 함께하는 범죄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개강식에 참여한 캄보디아 출신 리스리엥씨는 “겨울방학기간 동안 집에서 혼자 공부하기 심심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배울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국적을 취득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분관 개관 이후 올해로 두 번째 맞는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은 초기입국 결혼이민자의 의사소통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조기 정착 및 한국생활 적응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결혼이민자의 한국어능력에 따른 개인차를 고려하여 레벨테스트를 거쳐 맞춤형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능곡분관(032-432-79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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