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한 시흥지역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설계하여 이슈가 되었던 시화병원의 신축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정왕역 인근의 신축병원은 지하층 골조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2020년 하반기 개원될 예정이다.
시화병원 최병철 이사장은 혹한기 속에서도 고생하는 건설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하였으며,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시설 부지를 직접 확인하는 등 현장을 살피고 건설 근로자의 건강과 안정을 당부했다.
이사장은 이어서 상황실에 들러 ▲공사개요 ▲ 진행경과 ▲공정계획 ▲가시설계획 ▲토목공사 ▲골조공사 ▲병원특수공사 ▲전기설비공사 ▲현장관리 중점사항 ▲안전 환경관리 등 신축병원 공사에 대한 전반적인 브리핑을 청취하였으며 “시흥시와 경기남부 주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라며 “앞으로 국내외 손색없는 최고의 병원 건설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화병원은 앞선 기공식에서도 지역 내 의료 공급 및 수요 불균형의 완화를 위해 25개과 43진료실로 진료부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지역 내 부재한 재활의학과, 정신과 등을 신규 개설함으로써 살기 좋은 시흥시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특히 의료 서비스의 질 적 개선에 이어, 지역 내 암 환자들의 ‘집 근처 항암치료’,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에게 ‘찾아가는 질 높은 의료 서비스’, 간병 부담이 없는 ‘간병인 없는 병원’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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