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능곡동에 시흥시 보훈회관과 청소년 문화의 집, 주민센터, 동 민원실 및 어린이집, 각종 체육시설, 수영장 등이 갖춰진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건축된 능곡어울림센터가 준공되어 개관식을 가졌다.
지난 1월 8일 진행된 개관식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능곡주민센터의 다이어트 댄스, 시립 능곡어린이집 부채춤 등 식전공연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태경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함진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들을 비롯해 각급 기관장 및 단체장, 보훈단체 임원 및 회원, 주민 등이 다목적 강당을 가득 메운 상태에서 진행됐다.
축하객들은 먼저 경과보고 홍보영상을 시청 헸으며 임병택 시흥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랫동안에 걸려 완공된 능곡 어울림 세터와 보훈회관 개소식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말하고 “어울림센터를 행정과 문화와 체육을 비롯하여 마을 공동체가 행복을 누리고 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축하했다.
“특히 제로 에너지 건물로 건설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라고 말하고 “건설을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라고 전하고 국가를 지켜왔던 보훈단체가 이제야 자리를 잡을 수 있게 된 것에 죄송하다며 임원들을 불러 세우고 소개했다.
또한 김태경 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능곡동 어울림센터가 건축된 것은 너무나 기쁜 일이다.”라고 말하고 “그동안 주민들과 여러 차례 논의와 고민을 거친 끝에 얻은 결과이다.”라며 “주차장을 수영장으로 바꾸는 일 등 어려움이 많았으나 정치인과 시행 정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얻어낸 결과로 가슴이 벅차다.‘라며 이 공간이 시흥시 각동의 모든 주민센터의 기본 모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축하했다.
조정식 국회의원은 “드디어 능곡동에 보훈회관과 능곡어울림센터가 준공되어 개관된 것을 축하하며 그동안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라고 말하고 특히 보훈유공자들의 공간인 보훈회관이 건립되어 기쁘다.“라며 축하했다.
한편 국정 주요 사안으로 가장 먼저 축사에 나선 함진규 국회의원도 “능곡동에 주민들의 활용 공간으로 보훈단체의 공간으로 또한 어린이집 등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져 기쁘다.”라며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울림센터 개관에 큰 도움을 준 유공자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캘리그래피 퍼포먼스가 있었으며 개관 테이프 절단식 등이 이어졌다.
능곡어울림센터는 대지면적 9,721㎡에 연면적 9,138㎡(지하 1~지상 4층)으로 총사업비 236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공사가 진행됐다.
능곡어울림센터는 지하 1층은 수영장과 탈의실, 1층은 동 주민센터 민원실과 문서고, 회의실, 어린이집, 체육시설, 매점 등이 있으며 2층은 주민자치센터, 다목적 강당, 체육솬, 헬스장, 프로그램실로 갖춰져 있다.
또한 3층은 청소년 문화의 집, 동아리실, 밴드실, 댄스연습실로 청소년들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4층은 보훈단체 사무실과 다목적실, 야외 휴게실 등으로 되어 있어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