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를 맞아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경희)에 지역사회 기업들의 따뜻한 나눔이 잇따르면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시흥서해로타리클럽(회장 박동영)은 2016년부터 복지관 장애인들에게 무료 중식 식사를 제공해 왔다. 올해 9월 20일(목)에는 건강하게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몸보신을 위한 삼계탕을 마련하여 나누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약 200여명의 장애인이용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한 삼계탕 행사는 서해로티리클럽 임직원들이 직접 준비하여 식사 배분까지 정성을 담아 진행되었다. 박동영 회장은 “추석 명절은 음식을 만들어 이웃과 함께 나눠먹으며 ‘정’을 나누는 뜻 깊은 명절이다”면서 “시흥서해로타리클럽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추석 명절을 외롭게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시흥서해로타리클럽은 김 100박스도 복지관에 전달했다.
에스원 시화지사(라용택 차장)는 지난 9월 17일(월) 사과 5박스를 복지관에 전달했다. 매년 명절마다 사과를 전달하는 에스원 시화지사 라용택 차장은 “명절 외에도 항상 지역사회의 장애인을 위해 에스원이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한, 에스원 시화지사에서 심폐소생술 CPR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들이 복지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무료 심폐소생술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새생명 임마누엘 교회(신영목 목사)에서는 9월 19일(수)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하여 쌀 10kg 20포대를 전달했다. 새생명 임마누엘 교회 신영복 목사는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이 넉넉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시화출장소(신민철 소장)는 지난 21일(금) 복지관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만원권 백매(100만원)를 전달하며 지역 내 장애인들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응원했다. 신민철 소장은 “우리의 작은 도움으로 많은 장애인에게 힘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관과 파트너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 사회에 모범이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흥 지역 내 여러 기업의 따뜻한 나눔에 복지관 이용자들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 추석은 풍성하게 가족들과 보낼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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